
경운대는 간호학과가 올해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원 및 전문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직무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경운대는 4월부터 8월까지 지역 유·초·중등 교원 및 전문직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반별 40명씩 편성해 대학 내 응급처치 분야 특화 연수기관인 KUST(Kyungwoon University Simulation Training)센터 등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교육을 한다.
경운대는 2015년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의 초·중·고 교사, 일반인 등 1만3천여 명의 응급·재난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런 공로로 경운대 간호학과가 운영하는 KUST센터는 지난 1월 전문심장소생술 최우수 교육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다.
권려원 경운대 KUST센터장은 "응급·재난에 관한 전문교육을 통해 지역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경북교육청 교육을 통해 안전교육을 더욱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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