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충운 국민의힘 포항시장 예비후보가 '100만 포항, 100년 경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육아와 교육 측면에서의 환경조성도 필수적이라며 이와 관련한 공약을 내놨다.
문 예비후보는 14일 "엄마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살기 좋고,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어야 인구문제를 비롯한 포항의 제반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가능하다"며 "엄마·아이·교육친화도시 포항, 이른바 '포항의 신(新)활력·신성장·신미래를 위한 트라이앵글 친화도시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고 살기 좋은 포항이 되도록 ▷아이돌봄·공동육아센터 대폭 확충 ▷포항여성일자리센터 설치 및 공공 위촉직 여성채용 확대 ▷엄마와 아이가 안전하고 즐거운 친환경놀이터·장난감도서관 등 확대 ▷등하교 안전길 및 야간 안심길 확대 ▷농어촌지역 산모·영유아 긴급 의료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포항을 가장 모범적인 여성친화·아동친화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명품교육도시 포항을 위해 ▷교육지원예산 대폭확충(현행 시세 수납액 5% 이내 상한선 폐지)과 유치원·초중고 교육환경개선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포항명품교육지원조례' 제·개정 ▷명품교육기금 500억 원 조성 ▷중등·전입·대학·다자녀 등 각종 장학·등록·생활지원금 등 확대 ▷서울 등 포항학사 모집인원 확대 ▷영어·수학·과학 챌린지 및 일타강사 초청강연 등 입시프로그램 지원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및 각종 스포츠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찾아가는 배달강좌 등 찾아가는 평생교육 전면 실시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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