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조여태)와 대구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차진)는 19일, 2022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과제를 구성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으로, 문제해결력과 협업 등의 미래역량과 자기주도성, 시민성 향상이 기대되는 청소년 활동이다. 올해 대구외국어고등학교는 전교 23개 동아리가 함께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해 '2022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조여태 센터장은 "우리 사회는 코로나를 비롯해 매순간 유례없는 문제들을 만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민성을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청소년기관들과 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 특히 올해 시범학교 운영으로 좋은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구외국어고등학교 김차진 교장은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수요기관이 정해둔 활동에 참여하는 기존 봉사활동과는 달리 참여자 스스로 구성하는 봉사활동이라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우리 학교의 IB 교육과정과 결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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