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는 새마을운동 제창 52주년을 맞아 20일 그랜드호텔 에서 제12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1970년 4월 22일 '새마을가꾸기운동'을 제창한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에 따라 지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12회째다.
이날 행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와 영남대학교의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살맛나는 공동체 실천다짐 퍼포먼스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수 대구시새마을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의 '새벽종'과 '새마을 노래'는 대한민국 도시와 농촌 그리고 산업의 현대화와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보여준 기적의 소리였다"며, "앞으로의 시대가 요구하는 생명, 평화, 공동체, 지구촌 새마을운동을 대구를 중심으로 시작해 국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새마을운동은 긴 시간 동안, 우리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를 중심으로 우리 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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