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2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약 6만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모두 6만4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6만5천956명보다 5천474명 적다. 또 1주 전인 지난 15일 동시간대 집계치(8만8천903명)보다는 2만8천421명 적고, 2주 전인 8일(14만7천356명)과 비교하면 8만6천874명이나 적어 감소세가 뚜렷하다.
금요일 동시간대 집계로는 지난 2월 18일(8만5천609명) 이후 9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7천434명(45.4%), 비수도권에서 3만3천48명(54.6%)이 나왔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3천767명, 서울 1만661명, 경북 4천56명, 경남 3천309명, 전북 3천299명, 충남 3천268명, 전남 3천201명, 인천 3천6명, 대구 2천975명, 광주 2천739명, 강원 2천247명, 부산 2천76명, 대전 1천865명, 울산 1천740명, 충북 943명, 제주 771명, 세종 69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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