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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김건희 논문 의혹 최종 판단 연기 "尹 취임식 이후 발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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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연합뉴스
김건희. 연합뉴스
김건희 씨
김건희 씨 '온라인 운세 콘텐츠의 이용자들의 이용 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 학술논문 표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논문 표절 의혹을 재조사한 국민대학교가 조사 결과 승인을 두고 논의에 들어갔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즉 최종 판단을 미룬 것이다.

▶26일 국민대 측은 언론에 "전날(25일)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가 재조사위원회에서 보고한 결과, 보고서를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최종 판정을 연기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회의 날짜는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해당 조사와 관련해서는 연구윤리위가 재조사 보고서를 승인할 경우 총장의 판정 절차까지 거쳐 최종 결론이 확정된다.

그러면서 최종 판정 시점을 두고 오는 5월 10일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 이후가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국민대는 표절 및 부적절한 인용 의혹이 제기된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1편과 논문 제목의 '유지'를 'yuji'로 표기해 번역 부실 논란이 제기된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시기 학술논문 3편에 대한 재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논문 관련 의혹은 지난해 남편인 윤석열 당선인이 대선 주자로 나서기 시작하면서 김건희 여사에게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국민대가 예비조사를 실시한 후 검증 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본 조사를 하지 않기로 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후 국민대 재학생들이 조사 촉구 관련 총투표를 실시해 찬성 의견이 나왔고, 국민대 동문들이 관련 집단소송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주무 부처인 교육부도 검증 시효가 폐지됐다며 재조사를 촉구했고, 결국 국민대는 지난해 11월 교육부에 재검증 계획을 제출하면서 관련 조사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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