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의 일반 조명기기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저소득층 657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1곳의 전등 4천692개를 선정했고, 올해 6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교체한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63억원을 들여 5만2천254개의 LED조명을 교체했다. 수혜가구는 매년 6만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봤다. 연간으로는 1천346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나무 1만771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뒀다.
내년 교체를 원하는 가구는 내달 13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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