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는 27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야외 풋살장 등에서 '춘하추동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6개월 만에 열린 이날 채용박람회는 구직자 400여 명이 몰려 일자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구미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등 구미지역 취업지원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덕우전자, ㈜농심 등 지역 중견·중소기업 27곳이 참여해 구인활동에 나섰다.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고용시장이 오랜만에 현장 채용박람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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