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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대형·집합 상가 투자수익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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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업용 부동산 조사 결과
대구 오피스와 소규모 상가 투자수익률도 상위권
경북 오피스 투자수익률, 서울과 대구 이어 3위

대구와 경북의 올해 1분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 분기에 비해서는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최근 이런 내용이 포함된 '2022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오피스와 상가(중대형 상가, 소규모 상가) 1만2천111동과 집합 상가 2만9천500곳이다.

분기별 투자수익률은 3개월 간의 부동산 보유에 따른 투자 성과를 나타내는 지표. 3개월 간의 임대수익률을 의미하는 소득수익률과 3개월 간의 부동산 가격 증감률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을 합산해 산출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대구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2.04%이고 전국 평균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99%. 이 비율이 2%대를 넘은 곳은 대구와 서울(2.13%)뿐이다. 다만 대구 경우 전(前) 분기에 비해서는 0.30%p 줄었다.

대구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은 1.96%(전 분기 대비 0.25%p 감소)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은 1.68%였고 서울도 1.80% 수준. 대구 집합 상가 투자수익률(2.08%)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국 평균은 1.55%, 서울은 1.51%였다.

대구 소규모 상가 투자수익률도 다른 지역에 비해선 높은 수준이었다. 투자수익률은 1.65%로 세종(1.74%), 경기(1.68%)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다만 전 분기에 비해 0.12%p 감소했다.

경북 경우 오피스 투자수익률이 1.91%로 서울과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중대형 상가는 1.44%, 소규모 상가는 1.37%, 집합 상가는 1.56% 수준이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 집합 상가만 0.01%p 증가했을 뿐 나머지는 투자수익률이 감소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대구 경우 중구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면서 배후 수요 확장에 대한 기대감, 오피스 공급 비탄력성에 따른 투자 수요 증가 등의 요인으로 투자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분석했다.

■상업용 부동산

오피스는 건축 연면적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6층 이상 빌딩을 이른다. 중대형 상가는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3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330㎡ 초과인 건물을 말하고 소규모 상가는 50% 이상 임대되고 있는 2층 이하이거나, 연면적 330㎡ 이하인 건물. 집합 상가는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이 임대되고 있는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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