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육부 "5월 2일부터 학교 체육수업·유치원 바깥놀이 등 '노마스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교육부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강빛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교육부의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고, 학교의 코로나19 자체조사 체계는 종료된다. 연합뉴스

다음 주인 5월 2일부터 학교 체육 수업 및 행사, 유치원 바깥놀이 때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5월의 첫 등교일인 이날부터 사실상 정상 등교가 실시되는 것이다.

29일 교육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의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따라 5월 2일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우선 5월 2일부터는 유치원 학급 단위 바깥놀이, 초·중등·특수학교 내 학급 단위 체육 수업 및 체육 행사 때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

이어 5월 23일부터는 학생들의 체험 학습과 수학여행 때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할 예정이다.

또한 5월부터는 그간 추진하지 못했던 수학여행과 숙박형 체험 학습도 허용된다. 또 전국 모든 학교에서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치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상 등교 첫날이라는 의미가 있는 5월 2일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 금화초등학교 어린이날 기념 체육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상 등교를 통해 학생들은 배움의 권리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정서적 교감의 기회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의 일상회복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