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하 수목원) 알파인하우스에 세바람꽃 등 다양한 희귀‧고산식물이 꽃을 피웠다.
알파인하우스는 국내 최대 면적의 고산식물 전시관으로 2020년 5월 동북아시아전시관 개장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전시관, 세계식물전시관 등이 문을 열었으며, 한반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국내외 고산·아고산식물 등을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동북아전시관에는 한반도의 고산·아고산식물 300여 종이 전시되어 있으며 한라산에서 만 볼 수 있는 세바람꽃, 바위미나리아재비와 고산에서 자라는 희귀식물인 월귤, 담자리참꽃, 난장이붓꽃, 설앵초, 바위솜나물 등이 한거번에 만개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고경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관리부장은 "알파인하우스는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한 곳이다"며 "희귀 산림생물자원의 다양성과 보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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