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월 초 수준 확산세" 전국 오후 9시 3만8333명 확진

경기 9천237명, 서울 6천641명, 경남 2천518명, 경북 2천454명, 대구 2천264명, 인천과 전남 각각 1천914명, 충남 1천632명, 전북 1천583명, 부산 1천551명, 강원 1천487명, 충북 1천355명, 대전 1천309명, 광주 985명, 울산 879명, 제주 313명, 세종 297명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3만8천333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5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2만6천412명 대비 1만1천921명 많은 것이다.

어제의 경우 어린이날 감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최종 2만6천714명으로 집계가 마무리된 바 있는데, 오늘 집계는 전날 소화되지 못한 감염 검사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집계는 확산세의 계속된 하락 추세를 보여준다.

1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4월 29일 오후 9시 집계 4만2천364명에 비해서는 4천31명 적고, 2주 전 같은 금요일이었던 4월 22일 7만4천47명에 비해서는 3만5천714명 줄어든 규모이다.

이는 3월 확산세가 정점에 달하기 전인 2월 초 수준으로 돌아간 맥락이다. 금요일 오후 9시 집계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4만명 아래로 집계된 것은 2월 4일 오후 9시 집계가 2만6천273명으로 나온 이래 3달여만이다.

지난 1주일, 즉 4월 29일~5월 5일 일일 확진자 통계는 이렇다.

4만3천275명(4월 29일)→3만7천761명(4월 30일)→2만76명(5월 1일)→5만1천123명(5월 2일)→4만9천64명(5월 3일)→4만2천296명(5월 4일)→2만6천714명(5월 5일).

이어 5월 6일 치는 지난 5월 2일 5만명 초반대까지 치솟았으나 점차 하락하는, 5만명 아래 확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추가되는 확진자 규모가 1천~3천명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오늘은 최종 4만명 아래 내지는 많아도 4만명 초반대 결과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9천237명 ▶서울 6천641명 ▶경남 2천518명 ▶경북 2천454명 ▶대구 2천264명 ▶인천 1천914명 ▶전남 1천914명 ▶충남 1천632명 ▶전북 1천583명 ▶부산 1천551명 ▶강원 1천487명 ▶충북 1천355명 ▶대전 1천309명 ▶광주 985명 ▶울산 879명 ▶제주 313명 ▶세종 2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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