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딸' 경북지역 대표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 중이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전유진이 '선한스타 4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백혈병과 싸우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유진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모두 750만원이다. 기부금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등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우들을 위해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긴급치료비는 치료 중인 환우들의 교통비, 식비, 약제비 등으로 안정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전유진 양의 건강한 에너지가 환우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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