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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성비위' 박완주 제명 의결…의석 167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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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의원총회에서 '성 비위' 의혹을 받는 박완주 의원을 제명했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총 후 브리핑을 열고 "박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민주당의 의석 수는 168석에서 167석으로 줄게 됐다.

오 원내대변인은 "표결은 하지 않았다"며 "일부 절차에 대한 이의제기는 있었지만 최종 가결에는 반대하지 않았기에 제명 자체는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총에서 일부 의원은 "박 의원의 제명 이전에 성 비위 사건의 구체적 내용을 알아야 한다"며 "최소한의 의원이 출석한 가운데 소명 절차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다른 의원이 "의총에 불참하고 제명을 받아들이겠다"는 박 의원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번 주 중 박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추가 징계에도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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