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운대학교는 16일 구내식당에서 총장이 재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대접하는 '총쏜데이'(총장이 쏜데이) 행사를 가졌다.
성년의 날(16일)과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3단계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과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등 잇단 국책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한 재학생·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김동제 총장과 보직교수, 총학생회장 등은 앞치마를 두르고 재학생과 교직원 1천여 명에게 직접 배식을 했다.
특히 행사에는 경운대에서 공부 중인 프랑스 교환학생 11명과 몽골 유학생 47명이 참여해 한국 성년의 날과 스승의 날 의미를 되새기고 마음을 함께 나눴다.
김동제 총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을 다해 준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로 그동안의 피로를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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