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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줄고있지만…미접종자 취약계층 사망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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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5월 하루 평균 확진자, 첫 주 2천115→넷째 주 1천151명으로 ↓
같은 기간 사망자는 2.7→1.3→0.9→1.9명으로 반등
특히 확진자 1만 명당 사망은 12.8→7.0→6.3→16.1명 급등
미접종자 등 취약층 감염 관리 중요성 여전해

일본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방침 및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에 따라 다음 달 10일부터 일본 단체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모습. 연합뉴스
일본 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 방침 및 입국 절차 간소화 정책에 따라 다음 달 10일부터 일본 단체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2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모습. 연합뉴스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를 이어간 가운데 감염 후 사망자는 최근 다시 늘어나 취약층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만2천654명으로 지난 26일 이후 나흘째 1만 명대를 유지했다. 이날 대구의 확진자는 794명으로, 같은 요일(일요일) 기준으로 지난 1월 23일(458명) 이후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

지역 확진자는 꾸준히 줄고 있다. 5월 첫째 주(2~8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2천115명에서 둘째 주(9~15일) 1천849명으로 줄었고, 이후 셋째 주(16~22일) 1천351명, 넷째 주(23~29일) 1천151명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사망자는 최근 한 주 사이 다시 늘었다. 5월 첫째 주 하루 평균 사망자는 2.7명에서 둘째 주 1.3명과 셋째 주 0.9명으로 감소했지만, 넷째 주 1.9명으로 증가한 것.

이는 미접종자 등 감염 취약계층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주별 누적 미접종자는 5월 첫째 주 4명, 둘째 주 6명, 셋째 주 1명이었지만 넷째 주에는 8명으로 늘었다. 접종하지 않은 감염 취약층의 경우 중증화와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성이 여전한 것이다.

대구의 백신 1, 2차 접종률은 이날 기준 각각 85.0, 84.0%인데 비해 3차와 4차는 각각 58.7%와 5.7%에 그치고 있다. 1, 2차 접종자의 경우 면역 효과가 감소하기 때문에 향후엔 미접종자처럼 감염에 취약할 우려가 있다.

이에 정부는 내달부터 이들 감염 취약층을 대상으로 검사와 진료, 처방 등을 하루 안에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방역 당국은 "중증화와 사망에 취약한 고위험군을 보호하고자 먹는 치료제를 처방한 뒤 고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이 발생하게 치료 병상에 신속하게 입원하도록 의료체계를 통합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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