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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홀로생환'? "분당갑 안철수, 성남시장 신상진, 인천시장 유정복 등 죄다 국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정치적 고향 및 다른 인천 지역 선거 결과가 함께 주목되고 있다.

2일 0시 기준으로 우선 이재명 후보가 과거 성남시장 재선을 했던 경기 성남시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사실상 꺾은 상황이다.

아울러 6.1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도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가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와 선거 기간 내내 유세를 함께했던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에 패배할 판이다. 개표율 26.8% 기준으로 유정복 후보가 52.9%, 박남춘 후보는 43.7%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지방선거 인천 계양구청장 선거의 경우 개표율 39.96% 기준으로 윤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1.83%의 득표율을 기록, 이병택 국민의힘 후보(45.50%)에 앞서고 있어 그나마 '이재명 효과'가 반영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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