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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청년 인구 유입 사례' 발표…시행 4년째 107명 정착

글로벌 정책 리서치 '호주에서 배우는 지방 소도시 활성화 전략' 성공 사례 발표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 통해 청년 107명 의성에 정착

의성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의성군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의성군이
경북 의성군이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딸기창업교육'에 참여한 도시 청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은 지난 10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 주관 글로벌 정책 리서치에서 '청년 인구 유입 성공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글로벌 정책 리서치에서는 '호주에서 배우는 지방 소도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호주 소도시 인구 유입 성공 사례와 함께 의성군의 청년 인구 유입 성공 사례가 소개됐다.

백정만 의성군 일자리창출과장은 2021년 국정감사 우수 사례로 소개됐던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을 통한 청년 인구 유입 성공 사례를 20여 분간 발표해 웨비나에 참석한 100여 명의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의성군 안계면 일대에 ▷청년 일자리 ▷주거 ▷문화 ▷의료 ▷복지 체계 등을 두루 갖춘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을 시범 조성하고 농촌 혁신성장 기반,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시행 4년째를 맞고 있는 '이웃사촌 청년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107명의 청년이 지역에 정착했다"며 "이를 토대로 의성군이 '청년 행복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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