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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청문회 없이'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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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기 신임 국세청장. 연합뉴스
김창기 신임 국세청장.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김창기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공지를 통해 언론에 이같이 밝혔다.

▶TK(대구경북) 인사다.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1967년 경북 봉화 태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인 김창기 신임 국세청장은 대구 청구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현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이어 1993년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 안동세무서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국세청 감사관, 부산지방국세청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국세청장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12월 공직에서 퇴임했으나, 지난 5월 13일 새 정부 첫 국세청장 후보자로 지명됐고, 이어 한달 만에 임명되면서 국세청에 수장으로 복귀했다.

▶이번 김창기 국세청장 임명은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이례적 임명 사례가 돼 함께 시선이 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창기 후보자를 지명하고 사흘 후 국회에 임명동의안이 제출됐지만, 국회가 원 구성 협상 난항 등의 이유로 인사청문 기한인 6월 4일까지 청문회를 열지 못했고,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6월 8일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다.

그러나 재송부 기한인 6월 10일까지도 청문회가 열리지 않자 임명을 강행한 맥락이다.

그러면서 2003년부터 국세청장도 국회 인사청문회 대상이 된 이래 처음으로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된 국세청장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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