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우수식품 인증 신청업소 23곳 대상 인증 평가 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현장평가 시작으로 보건환경연구원 품목 안전성 검사 의뢰 등 절차
중소 업체 경쟁력 활성화 방안…시비 5천만원 투입해 다양한 행정 지원

지난 7일 대구시와 유관기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대구우수식품 인증 로고 디자인과 관련해 중간보고회를 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대구우수식품 인증 관련 사진 대구시 제공
지난 7일 대구시와 유관기관,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대구우수식품 인증 로고 디자인과 관련해 중간보고회를 하는 모습. 대구시 제공대구우수식품 인증 관련 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안전성과 품질을 인증하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우수식품 인증을 위한 식품 제조‧가공업소 선정 평가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3일까지 지역 내 식품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대구우수식품' 인증 사업 신청을 받았고, 그 결과 23개 업소가 신청했다.

신청 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평가와 품목 안전성 검사를 거쳐 9월쯤 '대구우수식품' 인증이 완료될 예정이다.

현장평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대구지원과 함께 ▷생산시설 및 환경평가 ▷우수관리 평가로 이뤄진다. 현장평가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 기준에 따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품목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다.

이어 전문가 품평회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구우수식품' 인증 표시가 부여된다.

'대구우수식품'으로 인증 받으면 우수식품 인증 표시 부착, 제품 포장디자인 개발 지원, 판매처 발굴 및 연계, 제품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대구우수식품 인증 사업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지역의 우수한 가공식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