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언휘 원장,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공동포럼에서 축사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한중번영발전을 위한 미래전망' 주제로 개최

박언휘 박언휘종합내과 원장

박언휘(박언휘종합내과 원장) 한중교류촉진위원회 총재는 17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중번영발전을 위한 미래전망' 공동포럼에서 축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서영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실, 한중수교30주년기념위원회 공동주최로 개최되었으며,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차석,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기수 한중수교30주년기념위원회 위원장(전 고려대교 총장)은 이날 "한중교류촉진위원회는 한중지식을 연마하고 창조적 응용이 가능한 전문인, 사회적 요구와 경제성을 고려하는 실용적인 사고와 응용력을 갖춘 실천인, 한중 미래 관계를 이끌어갈 리더십 갖춘 지식인을 양성하는 핵심 메카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30년 전 중한 양국 지도자들은 먼 미래를 내다보며 냉전의 질곡을 타파하고 수교라는 현명한 결단을 내렸다"면서 "중한 관계가 좋으면 양국 뿐만 아니라 지역과 세계에 모두 이익이 된다. 대내외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우리는 양국의 우호 협력의 의지와 결의를 지켜가야 한다. 이것이 지난 30년간의 발전 과정이 우리에게 준 가장 중요한 깨달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