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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경주읍성에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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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단과 처용무, 탈춤 등도 선보여, 9월 한차례 더

17일 경주읍성에서 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재현돼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경주시 제공
17일 경주읍성에서 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재현돼 관광객들의 많은 인기를 끌었다. 경주시 제공

조선시대 경주부윤 행차 재현 행사가 지난 17일 경주읍성에서 개최됐다.

경주시 등이 후원하고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부윤 행차는 경주부윤이 풍물단 행차와 함께 처용무와 경북 무형문화재 가곡, 영감·할미 탈춤, 퓨전 판소리 공연 등이 열렸다.

행사는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조선시대 역사 중심지인 관아와 읍성을 배경으로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경주부윤 역을 한 성동시장상인회 이종국 회장은 "이 같은 행사가 읍성 일대 성동시장과 중앙상가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부윤 행차는 경주 도심지에서 신라 문화가 아닌 조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주읍성 생생 나들이'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3시 경주읍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생생역사탐험대, 미니읍성 포토존, 감옥짓기 체험 등이 열리며 경주부윤 행차는 9월 행사 때 한번 더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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