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온 세상을 덮쳐 인류는 멸망에 이른다. 이를 미리 예견하고, 신림동 지하 방공호에 홀로 살아남은 남자. 그는 인류 멸망 후 온 세상을 가득 메우고 있는 괴 생명체를 좀비라 부르며, 그들을 피해 방공호에서 매일 라디오 방송을 하며 혹시나 있을 생존자를 기다리면서 홀로 생존을 이어간다. 그런 어느 날 식량은 바닥을 보이고 전기와 수도마저 끊기게 되면서 남자의 생존에 위기가 닥친다.
'극단 에테르의 꿈'이 창착한 서스펜스 연극 '최후의 남자'가 2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씨어터우전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인류 종말 후 생존을 위해 사투하는 한 남자의 생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함께 사는 세상의 의미에 대해 던지는 질문이자,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이에게 바치는 이야기라는 게 극단 측 설명이다.
김지식이 대본을 쓰고 박지수가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남자 역은 권도형‧이동욱이, 멀티남 역은 변준성‧주형준이, 멀티녀 역은 남윤희‧김혜린이 각각 출연한다.
평일은 오후 8시, 주말과 휴일은 오후 3시와 7시 공연한다. 월요일엔 공연이 열리지 않는다.
관람료는 3만원이다. 평일 할인 1만5천원, 주말 할인 1만8천원, 청소년 할인 1만2천원 등 기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만 12세 이상 관람가. 070-4151-4769.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검찰개혁 직격…"경찰 만능시대·범죄자 천국 우려"
민주당 '선관위 독립' 타령, 대수술 골든타임 놓쳤다
가변축 화물차, 내년부터 1년마다 분해점검 받는다
"투표용지 부족할 때 어딨었나?"…6·3 당일, 중앙선관위 비상임위원 전원 출입 기록 없어
李대통령 "여당은 냉철한 균형 감각에 의한 실행에 집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