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영주시 가흥동 3주공 아파트에 어린이 복합 놀이터(신나라 놀이터)가 들어섰다.
어린이놀이터는 경북도와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동부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맺고 공모를 통해 지난 4월 영주시가 선정돼 추진됐다.
신나라놀이터는 영주시가 지난해 6월 사업비 10억원을 투입, 영주시 가흥동 3주공 아파트 내 부지 2천90㎡에 매달리기와 오르기, 그물놀이, 미끄럼틀, 트램펄린, 모래놀이터 등 조성공사에 착수, 최근 완공했다.

현재 영주시는 신나라놀이터 외에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서천둔치 아이신나 놀이터와 구 구립도서관 내 영유아를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 중이며 풍기읍 성내공원 놀이터 리모델링 공사도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아동친화적 도시 건설을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고 아동의 놀권리 보장 및 확대를 기본방침으로 놀이터 확충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신나라 놀이터 준공식을 계기로 아이들의 놀권리에 대한 인식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과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사무총장, 어린이 놀이터 조성에 참여한 주민협의체와 아동참여단,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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