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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신규 확진 9천595명, 전주 대비 2천10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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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현행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부가 현행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4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가 9천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595명 늘어 누적 1천835만9천341명이 됐다고 밝혔다.

20일 만에 1만명을 넘었던 전날(1만463명)보다는 868명 줄면서 다시 1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1주일 전인 23일(7천493명)보다는 2천102명 많다. 2주일 전인 16일(7천987)과 비교해도 766명 늘었다.

지난 24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천221명→6천788명→6천240명→3천424명→9천896명→1만463명→9천595명으로, 일평균 7천6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에서는 해외유입은 142명으로 전날(205명)보다 63명 적다. 나머지 9천453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26일(135명) 이후 이날까지 닷새째 세자릿수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입국자 격리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등의 시행으로 입국자가 증가하면서 해외유입 사례가 같이 늘어나는 추세다.

지역별(해외유입 포함)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 2천444명, 서울 2천282명, 부산 588명, 경남 560명, 인천 506명, 경북 501명, 대구 402명, 충남 300명, 강원 283명, 울산 281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대전 230명, 충북 218명, 광주 194명, 제주 205명, 세종 71명, 검역 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사이 3명 줄어든 59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2일(98명)부터 100명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위중증병상은 전국에서 1천496개가 확보됐고 이중 8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은 5.7%다.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8.3%, 중등증병상은 4.0%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전날(7명)보다 3명 늘었다.

사망자 중에서는 80세 이상과 70대가 각각 4명이었고 60대와 50대에서도 각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547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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