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명 "정치입문 후회한 적? 많지요…국회 배지 왜 안하냐고? 무거워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트위터에서 '개딸'들과 문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RE100 실행,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의 난관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RE100 실행, 재생에너지 직접구매의 난관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새벽 '개딸'(개혁의 딸)로 불리는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소통하면서 "정치 입문을 후회한 적이 많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 고문은 이날 새벽 1시쯤부터 2시간 남짓 지지자들이 트위터에 남긴 질문에 답을 남겼다. 비교적 가벼운 질문들이 오갔다.

과거 경기도정 성과에 대한 여러 언급이 나오자 이 의원은 "도민 세금으로 만든 것이니 제게 감사할 이유는 없지요" "모두 여러분이 고용한 일꾼이 여러분이 내신 세금으로 하는 겁니다. 행복했습니다"라고 했다.

'정치의 길로 들어선 것을 후회한 적 없나'라는 물음에 이 의원은 "많지요…"라며 짧게 답했다.

'정치인으로서 꼭 필요한 덕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국민과 사회에 대한 사랑"이라고 대답했다.

'국회 배지를 왜 하고 다니지 않는가'라고 묻자 이 의원은 "너무 무거워서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에둘러 표현한 답변으로 풀이된다.

'다른 후보 선거운동원분들한테 가서 격려하시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라는 질문에는 "적대감 갖지 말자구요. 경쟁은 일시지만 이웃과 공동체는 영원하니"라고 적었다.

책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는 '설득의 심리학'을 추천하면서 "억압보다 설득이 인간적일뿐 아니라 훨씬 더 효율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기도 합니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의원님 끝까지 함께해요'라는 글에 이 의원은 "댓글정화, 가짜뉴스 반격도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5일에도 지지자들과 트위터로 문답하면서 일반 여론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