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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오타니 열풍…2년 연속 메이저리그 별들의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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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로 출장…투수 명단에도 이름 올리면 2년 연속 투수·야수 동시 출전 진기록

오타니 쇼헤이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 1회초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방문 경기, 1회초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뛰는 오타니 쇼헤이(28)가 2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선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할 양대 리그 포지션별 18명을 발표했다.

2022년 MLB 올스타전은 오는 20일 오전 8시 3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투타를 겸업하는 만화 같은 야구로 MLB에 연착륙한 오타니는 올시즌 타자로 타율 0.256, 홈런 18개, 타점 53개를, 투수로 8승 4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 중이다.

오타니는 먼저 팬 투표로 결정하는 올스타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지명타자로 출전을 확정했다.

선수 투표와 MLB 사무국의 판단으로 결정하는 투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면 오타니는 2년 연속 올스타전에 투수와 야수로 출전하는 진기록을 남긴다. 이 명단은 11일 발표될 예정이다.

MLB 사무국은 1단계 팬 투표로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2명으로 압축하고, 2단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선수를 선발 출전 선수로 확정한다.

1단계 팬 투표 최다 득표자로는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외야수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에서는 외야수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선정됐다. 이들은 2차 팬 투표 없이 곧장 선발로 출전한다.

에인절스의 간판타자로 은퇴 후 명예의 전당 입회가 유력한 마이크 트라우트는 10번째 올스타 선발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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