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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여름이다~’ 경북 포항지역 해수욕장 일제히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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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가장 이른 9일부터 운영 들어가
샌드페스티벌·맨손 고기잡기 등 즐길거리 풍성

포항지역 해수욕장 개장 첫날인 지난 9일 구룡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지역 해수욕장 개장 첫날인 지난 9일 구룡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레저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지역의 지정해수욕장 6곳(영일대·도구·구룡포·칠포·월포·화진)이 지난 9일부터 일제히 개장에 들어갔다.

경북지역에서는 포항지역 해수욕장이 약 일주일 앞서 이른 개장을 맞는다.

올해 포항지역 해수욕장 개장기간은 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4일간이며, 물놀이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몰 시간인 오후 7시까지이다.

이날 개장과 함께 각 해수욕장에서는 올 한해 해수욕장의 무사 안전을 기원하는 어룡제와 개장식이 함께 진행됐다.

개장 당일 무더위 속에서도 일찍부터 많은 이용객들이 해수욕장을 찾았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물놀이와 수상레저를 즐기는 사람들로 모처럼 여름철 해수욕장이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포항시는 특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영일대해수욕장에 30여 개의 모래작품을 전시하는 샌드 페스티벌을 설치했다. 월포해수욕장에는 전통 어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한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해수욕장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최무형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야외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으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의 이용자들이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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