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에서 생산되는 샤인머스켓과 복숭아 등 농산물이 잇따라 해외수출을 하고 있다.
자인농업협동조합은 20일 샤인머스켓 572kg(2천만원 상당)을 인천공항 항공편을 통해 베트남으로 수출했다. 이 샤인머스켓은 우수한 품질을 엄선해 2kg 규격으로 소포장돼 현지에 운송되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20톤(t) 이상의 샤인머스켓을 수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들영농조합법인에서 베트남으로 거봉 282kg(1천만원 상당)을 수출했다.
또 지난달 다모아수출영농조합법인은 복숭아 황도 576kg(3천500만원 상당)을 홍콩으로 수출했다.
이수일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과 선제적 시장 확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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