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한 입시학원 강사가 자신이 일하는 학원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22일 TBC에 따르면 30대 입시학원 강사 A씨는 대구 수성구 한 입시 학원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학원 강사들과 중고등학생 수강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자신이 일하던 입시학원 여자 화장실에 카메라가 숨겨진 휴대용 파우치를 두고 가는 수법으로 불법촬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A씨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교습소를 차려 같은 수법의 범행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불법 촬영 영상을 수십 개 확보했으며, 현재 확인된 피해자는 중고등학생과 강사 등 10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여성들은 불안감을 호소하는 한편 일부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TBC는 전했다.
B씨는 현재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