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담배 좀 피울게요" 수갑 풀어준 경찰…파출소서 달아난 수배범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7일 광주 한 파출소에 조사를 받던 지명수배범이 담배를 피운다고 나가서 달아나고 있다. 연합뉴스 TV 캡처
27일 광주 한 파출소에 조사를 받던 지명수배범이 담배를 피운다고 나가서 달아나고 있다. 연합뉴스 TV 캡처

경찰에 붙잡힌 지명수배범이 담배를 피운다고 나갔다가 그대로 달아나 7시간 만에 붙잡혔다. 도주 당시 이 수배범에게는 수갑이 채워지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광주광산경찰서에 따르면, 30대 피의자 A씨는 이날 오전 폭행 혐의로 체포돼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사기·음주운전 등 혐의로 수배됐다는 사실을 확인됐다.

경찰서로 인계하기 전 A씨는 '담배를 피우고 싶다'며 경찰관 1명과 함께 파출소 밖으로 나간 뒤 그대로 도주했다. 당시 A씨의 손목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도주하는 A씨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도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A씨는 한 손에 담배꽁초를 들고, 술에 취한 듯 비틀거리며 골목길을 뛰어간다. 경찰관들이 그 뒤를 쫓아 뛰어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7시간 만에 지인 집에 숨어 있던 A씨를 붙잡았다. 파출소에서 2km 떨어진 곳이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피의자 관리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정부의 부동산 및 주식시장 정책에 대해 50% 이상의 국민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특히 30대와 수도권 거...
국내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고, 목표주가는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
서울 배재고 야구부 학생 2명이 광주제일고를 향해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응원 구호를 외쳐 중징계를 받았으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