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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현지 미술전 참여 의성 작가들에 도자기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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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산시성 센양시, 2003년 자매결연

김주수(가운데) 의성군수가 최영조(오른쪽)·최종국 작가와 함께 중국 산시성이 보내온 선물 도자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김주수(가운데) 의성군수가 최영조(오른쪽)·최종국 작가와 함께 중국 산시성이 보내온 선물 도자기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중국 산시성(陕西省)이 지난해 현지 미술전시회에 참여한 의성 출신 작가들에게 감사 선물로 송나라 때 황실에서 사용하던 주전자를 의성군으로 보내왔다.

11일 의성군에 따르면 산시성은 지난해 10월 세계 100여 개 도시와 맺은 우호 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2021년 중국 산시성 회화예술 작품전'을 열었다.

산시성과 결연을 맺고 있는 의성군은 의성 출신 최영조 작가의 '의성시가지와 금성산', 최종국 작가의 '거연정' 2점을 이 작품전에 출품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주제와 고유한 색채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이에 산시성은 최근 의성군에 송나라 때 황실에서 사용하던 주전자인 도자기 '청유제량도주자호'를 감사 선물로 부쳐왔고, 의성군은 지난 10일 두 작가에게 전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산시성 작품전 참가로 두 도시간 우호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문화·예술 분야 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교류로 확대시켜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의성군은 2003년 10월 중국 산시성 센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뒤 상호 공무원 파견, 교사·학생 연수 등의 교류를 다방면으로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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