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퇴임 100일을 맞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기념행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12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지금은 수해복구에 다 함께 힘을 모을 때"라며 "8월 14일 평산마을에서 퇴임 100일 행사를 한다는 계획을 온라인에서 봤다. 지금은 전국적인 수해 상황과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퇴임 100일 행사가) 장기간의 욕설, 소음시위에 대응하고 주민 위로를 위한 계획이어서 그 뜻은 고맙게 여긴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문 전 대통령 퇴임 100일을 맞아 14일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