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 열풍 관련 연관 식품과 아이템의 인기를 분석했다.
17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홈트레이닝 제품 상품 수가 대폭 늘어났다.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 요가 매트(16개)와 스트레칭 밴드(14개)의 제품 수가 두 자리 수로 증가한 것. 기존에 케틀벨, 짐볼, 스텝퍼 등 기구 중심의 용품에서 홈트레이닝이 일상화되자, 매트나 밴드 등 기본 물품들의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동과 더불어 건강한 식단 관리의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인 단백질 관련 식품은 최근 음료와 디저트 영역까지 다양하게 확장돼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스낵류(과자, 칩 등)는 판매량이 전년 동기(1월~7월) 대비 41% 증가, 큰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 단백질 디저트류(브라우니, 파운드, 케이크 등)는 34% 증가, 음료 역시 31% 증가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건강 관리를 즐거움, 행복으로 여기는 문화(헬시 플레저, Healthy Pleasure)가 일상이 되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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