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수성방통고 김민솔 제29회 송암배 여자선수권부 우승 차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남자부는 장유빈이 우승, 지난해 준우승 한 풀어

19일 끝난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장유빈(왼쪽)과 김민솔(오른쪽)이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CC제공
19일 끝난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장유빈(왼쪽)과 김민솔(오른쪽)이 우기정 송암재단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대구CC제공

국가대표 상비군인 대구 수성방통고 1학년 김민솔이 19일 끝난 제2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여자선수권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선수권부에서는 국가대표 장유빈(한국체육대2)이 최종일 7언더파,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상비군 안성현(비봉중1)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한을 풀었다.

김민솔은 송암재단 주최, 대한민국골프협회 주관으로 대구CC(파 72)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마지막날 경기에서 버디 8개 64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였던 유현조(천안중앙방통고)와 김민서(구미방통고)를 각각 5타와 6타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김민솔은 올해 블루원배 제39회 한국 주니어 19세 이하부에서 1위, 강민구배 제 46회 한국아마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장유빈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 등 7언더파를 쳐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김현욱(제주방통고3)을 1타 차이로 이겼다. 2라운드까지 9언더파 선두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할 경우 송암배 대회의 최연소 우승자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을 안성현(비봉중1)은 마지막날 1타 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3위를 차지했다.

장 선수는 올해 제64회 코오롱 한국오픈 아마부 1위를 기록하는 등 떠오르는 유망주이다.

송암배는 골프저변 확대와 주니어 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창설돼 박세리,김미현,고진영, 박인비, 김효주,최혜진, 김시우, 배상문,김대현 등 한국 골프스타를 배출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