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윤 대통령, 국정 중심은 국회로 정치 개혁에 생각 열려있다 말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9일 국회의장단 만찬 발언…"대통령은 국가 위기관리 및 외교안보 분야"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은 국가 위기관리와 외교·안보 분야에 많이 가 있고, 의회가 국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3시간가량 진행된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만찬 참석자가 21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협치 의지를 밝히면서 국정 동반자로서 야당의 협력을 강조한 취지로 풀이된다.

이날 만찬에서는 선거법 개정과 대통령제 개헌 등이 논의 주제로 올랐다고 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국민통합형 개헌'을 언급하며 윤 대통령에게 결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개헌과 관련해 선거법·정당법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해야 할 때라는 의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저는 정치개혁 전반에 대해 생각이 열려 있는 사람이다. 대한민국 발전에 필요하다면 논의 못 할 주제는 없다"라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다만 개헌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또 김 의장이 "선거법, 정당법 등을 이제 다 손볼 때가 됐다"고 하자 "미국의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 제도 같은 것은 굉장히 합리적인 것 같다. 역선택도 자연스럽게 방지되고…"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도 초당적인 의원외교를 당부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영주 국회 부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정진석 부의장, 김대기 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 이진복 정무수석.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1대 국회 후반기 신임 국회의장단 초청 만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영주 국회 부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정진석 부의장, 김대기 비서실장, 윤석열 대통령, 이진복 정무수석. 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부산 엑스포 유치는 정부의 실적으로 따질 문제가 아니다. 국회가 초당적인 의원외교를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유치에 성공하면) 정치권 전체가 힘을 합쳐서 이뤄낸 성과로 평가될 것이다. 정·재계가 힘을 합쳐 홍보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에 여야 의장단도 "의원외교를 부산 엑스포 유치 작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인식을 같이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세종시 행정 비효율 문제가 있다'는 의장단의 지적에 "세종시에 대통령 제2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을 설치하는 것은 불가역적인 결정으로, 되돌릴 수 없다"며 "법안도 다 통과됐다. 추진해야 한다"고 공약을 재확인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달 13일 행안부가 "12월 준공되는 세종청사 중앙동에 임시집무실을 설치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후 야권을 중심으로 공약 파기 논란이 제기돼왔으나, 대통령실과 여당인 국민의힘은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 공약은 반드시 지켜질 약속"이라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