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으로 전 주 대비 감소세 전환 징후가 나왔다.
다만 6차 대유행이 꺾이는 징후로 이어질지는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
2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5만6천374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1주 전 같은 일요일이었던 14일 오후 9시 집계 5만9천790명 대비 3천416명 감소한 것이다.
14일 중간집계 5만9천790명의 경우 그 전 주인 7일 동시간대 집계 5만3천477명 대비 6천313명 늘어난 것이었다.
그러나 1주 후 비교에서는 반대로 줄어든 중간집계가 확인된 것이다.
전 주 대비 감소 집계는 전날인 토요일에도 나왔다. 20일 최종 집계는 11만944명인데, 이는 1주 전이었던 13일 최종 집계 11만9천546명 대비 8천602명 줄어든 규모였고, 7월 초부터 6차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전 주 대비 감소'가 확인된 것이었다.
그러면서 최종 집계 기준으로도 이틀 연속 전 주 대비 감소 통계가 작성되는 수순이다.
이어 통상 일요일에 나타나는 주말효과가 사라지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월·화요일, 즉 내일과 모레 집계 역시 전 주 대비 감소 추이를 보일 경우, 현 유행 상황 자체가 정점을 찍고 꺾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여지가 짙어진다.
실제 방역당국은 이달 중순 내지는 말을 유행이 정점을 찍을 시기로 예상한 바 있다.
다만,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는 후행지표로, 코로나19 확산세와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움직인다. 즉 최근 지표 역시 앞서 급증했던 확산세를 뒤따랐다고 볼 수 있는데, 만약 6차 대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 맞을 경우,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 역시 시차를 두고 줄어드는 통계가 나와야 한다.
21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31명, 사망자는 64명으로 집계됐다. 시차를 감안, 전문가들은 9월 초 위중증 환자가 많게는 900명, 사망자는 하루 최대 140명까지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바꿔 말하면 9월 초를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수 정점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한 주, 즉 8월 14~20일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6만2천58명(8월 14일)→8만4천106명(8월 15일)→18만788명(8월 16일)→17만8천574명(8월 17일)→13만8천812명(8월 18일)→12만9천411명(8월 19일)→11만944명(8월 20일).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1만4천907명 ▶서울 7천395명 ▶경남 3천788명 ▶경북 3천764명 ▶대구 3천200명 ▶인천 3천86명 ▶광주 2천600명 ▶전북 2천529명 ▶충남 2천477명 ▶강원 2천135명 ▶전남 2천65명 ▶대전 2천55명 ▶충북 2천26명 ▶제주 1천327명 ▶울산 1천283명 ▶부산 1천262명 ▶세종 4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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