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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도 혹시 난독?!" 대구시교육청, 글 읽기 어려운 초1 대상 난독진단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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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초1 대상 난독진단검사 실시
난독 판정 학생들은 바우처 통해 지역 기관 40곳에서 주1회 치료
난독 조기 진단 및 치료 통해 기초학력 향상 발판 마련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대구시교육청은 29일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읽기에 심각한 어려움이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난독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난독 학생'이란 지능과 시력, 청력은 모두 정상인데도 글을 정확하고 읽지 못하고 철자를 정확하게 쓰기 힘들어 하는 학생을 말한다. 이런 난독 학생들은 기초학력 부족뿐만 아니라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도 겪을 수 있어 최대한 빨리 맞춤형 지원을 받는 게 중요하다.

2022 난독 진단검사 기관 현황. 대구시교육청 제공
2022 난독 진단검사 기관 현황.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 40곳 명단.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 40곳 명단. 대구시교육청 제공

먼저 담임교사가 책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실시한다. 난독이 의심 되는 경우 지역 난독진단검사 전문기관 4곳에서 검사를 통해 최종 난독학생을 선정한다.

난독으로 판정 받은 학생은 시교육청에서 선정한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 40곳에 방문해 주 1회 난독 치료를 받는다. 2022년 대구난독바우처는 내년도 4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교육청의 난독 지원 사업은 지난 2013년 7명을 시작으로 올해 8월 현재 132명의 학생이 대구난독바우처를 사용해 난독 치료를 받고 있다.

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자녀의 난독 검사와 치료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와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초기본학력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대구난독바우처가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1학년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향상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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