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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미국·일본·중국보다 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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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가치사슬별 경쟁력 진단…"사업구조 전환 등 지원 체계 필요"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의 종합 경쟁력이 미국과 일본, 중국보다 뒤진다는 진단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31일 발표한 '석유화학 산업의 가치사슬별 경쟁력 진단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석유화학산업 종합 경쟁력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3점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는 미국(88.1점), 일본(82.4점), 중국(81.1점)보다는 낮고 사우디아라비아(63.5점)보다는 높은 것이다.

한국은 생산(77.6점), 성형·가공(75.9점), 조달(73.0점) 부문 점수가 상대적으로 높고 수요(67.0점), R&D·설계(68.3점)는 낮았다.

그러나 모두 4위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제도 및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국 대비 취약하다고 평가됐다.

산업연구원은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부가, 다각화를 통한 사업구조 전환과 탄소중립 신사업 대응, 기업경영 활성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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