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지원센터장 김현도 부사장)가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25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모바일경험(MX)사업부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임조 5개 팀은 지난 8월 29일~9월 2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는 이 대회에서 지난 1998년부터 25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기록을 세우며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폰 제조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표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생산 현장의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우수 품질분임조를 발굴해 개선 사례를 공유·보급하는 등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거쳐 266개 팀이 전국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 MX사업부는 현장개선·학습조직·6시그마·자유형식·상생협력 부문에 국내외 5개 팀이 출전했다.
특히 이번에 출전한 '웨이브' 분임조는 현장개선 분야에서 폴더블폰 복합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사례를 소개해 삼성 휴대폰의 품질 관리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갤럭시 폴더블, 갤럭시 S 등 최신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MX사업부는 국내외 사업장을 포함해 모두 500여 개 품질분임조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고의 제조 기술력과 품질을 확보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글로벌 정상을 달성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전국 품질분임조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김이수 삼성전자 MX 글로벌 제조팀장은 "평소에도 모든 임직원들이 품질 최우선을 목표로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이며 적극적인 개선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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