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5일 오후 8시부터 6일 오후 3시까지 동대구~부산, 영주~안동 구간을 비롯해 제 11호 태풍 힌남노의 직접적 피해가 우려되는 노선의 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열차 운행이 조정되는 노선은 경부·경전·동해·호남·전라·중앙·강릉선 등 KTX 130회를 비롯해 일반열차 187회 등 모두 317회다.
운행 중지된 열차 승차권은 별도로 반환 신청을 하지 않아도, 승차 다음날에 자동으로 전액 반환한다. 다만 현금으로 구입한 승차권은 1년 이내 가까운 역에 방문해 반환 받아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운행 재개 여부는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며 "열차이용객들은 반드시 사전에 조정 열차에 대한 상세정보를 모바일 앱 '코레일톡'이나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철도 고객센터(1544-7788, 1588-7788) 등을 통해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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