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선비세상이 개장 후 홈페이지 먹통으로 말썽(매일신문 5일 보도)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영주시가 선비세상 홈페이지 구축 용역을 늑장 발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주시는 지난 7월 26일 사업비 2억8천300만원을 들여 선비세상 홈페이지 및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용역을 발주, 낙찰업체를 선정 한 후 지난 8월 5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 납품 기한을 계약일로부터 120일로 정해 놓아 개장일인 9월 3일까지는 한달도 채 남겨 두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선비세상 홈페이지는 개장 후 현재까지 먹통이다.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에서조차 검색이 안되고 있다. 직접 주소를 찾아 들어가면 메인 화면은 뜨지만 접속이 불가해 관광객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은 선비세상 소개와 시설안내, 대관안내, 공연과 체험, 사전예약, 결제 시스템 등이 올라와 있지만 홈페이지 운영은 중단된 상태이다
한 주민은 "납품 기일이 120일 이내이고 개장이 9월 3일인데 7월 말에 용역을 발주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된다"며 "4, 5월개쯤 사전 용역을 발주했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 선비세상 관계자는 "보안성 검토와 제안서요청, 협상에 의한 계약 등이 늦어지는 바람에 문제가 발생했다"며 "현재 계약 업체에 홈페이지 구축을 빨리 해달라고 부탁해 놓았다. 오는 20일쯤이면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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