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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토부 주최 '도시재창조 한마당' 3개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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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혁신 우수사례', '경제활력 우수사례', '도시재생 집수리 우수사례' 등

국토부 주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국토부 주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제활력' 부문 우수사례 수상자 단체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 민간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 경제 활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도시재생 집수리 우수사례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홍천군이 주최하고 전국 3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대구시 동구 '여지의 풍경, 소소한 이야기 소목골'과 대구시 서구 '스스로, 그리고 더불어 건강한 인동촌 백년마을'이다.

동구는 소목골 사례를 통해 도시재생 집수리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 민간혁신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2개 부문에서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소목골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집수리 및 소독방역 서비스 제공 등 마을관리 영역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노후화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을 받았다.

국토부 주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국토부 주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민간혁신' 부문 우수사례 수상자 단체사진. 대구시 제공

서구는 인동촌 사례로 경제활력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마을관리협동조합이 공공 스마트팜을 운영해 공·폐가문제 해결 및 기존 마을텃밭의 한계점을 극복한 아이디어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했다는 사례로 평가됐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도시재창조 한마당을 통해 대구시가 그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해온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시민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도시재창조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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