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와 해남 사이의 해협 명량(울돌목)에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은 불과 13척의 전선과 수군으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대파했다. 모함을 받고 백의종군하던 이순신 대신 통제사에 임명됐던 원균이 일본 수군에 대패한 후, 남은 배 13척을 정비한 이순신은 해류의 변화와 지형지물의 이용, 배후 의병들의 맹활약과 우수한 대포를 최대한 살린 필승의 작전으로 일본 수군을 격퇴시키고 다시 해상권을 장악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