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테니스 황제' 페더러, 다음 주 레이버컵 끝으로 은퇴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초로 메이저대회 단식 20회 우승…역대 투어 최다우승·최다승 모두 2위

2019년 호주오픈 당시의 페더러(오른쪽)와 윌리엄스. 연합뉴스
2019년 호주오픈 당시의 페더러(오른쪽)와 윌리엄스. 연합뉴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가 다음 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레이버컵 대회를 끝으로 은퇴할 것이라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많은 분이 알고 있듯이 지난 3년간 부상과 수술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경쟁력을 온전히 갖추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 몸의 한계를 저는 잘 알고 있다"고 썼다.

이어 "저는 24년간 1천500경기 이상을 뛰었고 테니스는 제가 꿈꿨던 것보다 훨씬 더 관대하게 저를 대해줬다"면서 "이제는 경력을 마무리할 때가 됐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페더러는 "내주 열리는 레이버컵은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내 마지막 대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테니스를 하겠지만 그랜드슬램(메이저 4개 대회)이나 투어에서는 경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더러는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통산 20회 우승해 22회의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21회의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 이어 최다 우승 횟수 3위를 달린다.

2003년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단식 정상에 올랐고, 2018년 호주오픈이 마지막 메이저 우승이 됐다. 메이저 단식 20회 우승에 가장 먼저 도달한 선수가 바로 페더러다.

나달은 2020년 프랑스오픈, 조코비치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20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ATP 투어 단식에서 103차례나 축배를 들어 109회의 지미 코너스(은퇴·미국) 다음으로 많이 우승했고 투어 통산 1천251승을 거둬 1천274승의 코너스에 이어 다승 2위에도 올랐다.

페더러와 동갑인 1981년생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역시 11일 폐막한 올해 US오픈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 남녀 테니스 최강으로 20년 가까이 군림했던 두 '전설'이 나란히 올해 코트를 떠나게 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