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불용농기계를 지역 농업인에게 우선 매각한다.
군이 매각하는 불용농기계는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수리비용이 과다 발생한 관리기 등 총 95대로 지역 농업인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매각 농기계는 내달 19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산서분소(청도군 풍각면)에서 전시하고 있다. 입찰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온비드에 전자 입찰을 하면 된다.
군은 입찰 참가자에게 농기계가 불용농기계라는 점을 감안해 사전에 물품의 상태, 외관 등을 확인 후 입찰해달라고 요망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농기계는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확보에 어려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尹·한덕수 맹공 "김문수 밀어줘 나 떨어트리더니…"
[정진호의 每日來日] 한 민족주의와 두 국가주의, 트럼프 2기의 협상카드는?
'이재명 파기환송심' 대선 이후로 연기…"6월 18일"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자리 지키려 회견…한심한 모습"
김문수-지도부, 단일화 사분오열…국힘, 대선 포기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