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대가농협이 '2023~2024년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비 21억원(총사업비 42억원)도 확보했다.
지난 1992년 성주군 지역에서 최초로 개장한 대가농협 APC는 1세대 성주참외 유통 시설로 그동안 성주참외의 규격화와 유통시스템 체계 정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 대가농협 APC는 하루 10(톤(t)의 농산물 처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가농협은 새로운 사업지에 스마트 APC를 건립해, 농가 원물 입고에서부터 AI를 도입한 선별·출하·유통까지 자동화 및 데이터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소비지까지 전·후방 산업과 연계하는 첨단 산지유통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추진과 발맞춰 스마트 APC를 구축해 농가와 산지 유통조직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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