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교정청장은 26일 신임 청장으로 우희경(58) 전 안양교도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우 신임 청장은 취임식에서 "신뢰받는 교정 행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교정 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상호 간 신뢰하고 배려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성주 출신인 우 신임 청장은 대구 계성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교정 간부 33기로 임관해 법무부 교정기획과장과 부산구치소장, 서울동부구치소장, 안양교도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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