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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명학교 김세린 양, 전국발달장애인 권리주장대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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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환·이은교 학생 각각 장려상 수상 쾌거

제21회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수상 쾌거를 이룬 대구세명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이은교(장려상), 김세린(대상), 최용환(장려상) 학생. 대구시교육청 제공
제21회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수상 쾌거를 이룬 대구세명학교 학생들. 왼쪽부터 이은교(장려상), 김세린(대상), 최용환(장려상) 학생.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세명학교는 제21회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서 김세린 학생(고1)이 대상을, 최용환 학생(전공과1)과 이은교 학생(고1)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 보건복지부와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한국장애인복지지설협회가 후원하는 전국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권익을 옹호하는 방법을 익히고 권리를 표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 강원도 인제문화원에서 열렸다.

전국 지역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3분간 자기권리 발표 점수와 심사위원 3명의 질의에 따른 응답 점수 등을 합산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그 결과 김세린 학생은 '나는 나로서 당당하게 살자'는 주제로 장애 극복 의지를 자신 있게 주장해 대상을, 최용환 학생은 '작은 일과 현재에 충실하자'는 주제로, 이은교 학생은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주제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세린 학생은 "처음에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끄러웠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대식 대구세명학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기 생각과 권리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향상되고 자립 의지가 강해진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권익을 옹호하는 방법을 익히고 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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