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주최 주관하는 '2022 경북 식품박람회'가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동안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제품·특산품 홍보‧판매를 통해 경기 회복과 라이브커머스(온라인), 해외 수출 신장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식품, 화려한 기술의 콜라보!'라는 주제로 도내 120여개 업체와 식품관련 단체가 참가한 이번 식품 박람회는 다양한 음식문화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주제전시관에는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디저트 및 베이커리류, 간편 한끼관(밀키트),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한식 등이 전시된다.
식품 비즈니스관은 온라인 상품 전용관과 식품 쇼케이스관(제품 전시)이 운영되고 정보관에는 음식문화개선 홍보관과 메타버스 체험관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관람객 먹거리 체험행사, 베이커리 경진대회, 포토존&공예체험관 등도 준비돼 있다.
진병철 경주시 식품안전과장은 "10월 1일 '경주의 날 원데이클래스' 행사날에는 갈치김치·문화재 케이크 만들기 관람객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이같은 행사를 통해 경주 식품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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